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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9 16:02:59
  • 최종수정2014.03.09 16:02:59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는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충북 오송에서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열린 UN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범지구적 과제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설정했다.

이 목표와 관련해 보건의료 관련 지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그동안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금액 중 보건의료 분야가 11.6%를 차지한 반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파견은 전체 대비 5%에 그치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이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퇴직 예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보건 공통 △국제협력 기본 △주요 국제보건문제와 컨설팅 기획 △인도 현지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더불어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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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