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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겨울철 어르신 건강 챙기기 각광

찾아가는 노인건강 챙기기 프로그램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4.02.19 14:33:57
  • 최종수정2014.02.19 14:33:57

단양군이 겨울철 농한기에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 은빛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군 활기찬 은빛경로당 사업은 노인운동 전문강사와 운동 전문 직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경로당을 찾아가 실시하는 노인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말까지 8주 동안, 8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75곳에서 건강체조, 스트레칭 등 운동프로그램과 식이요법을 교육한다.

만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과 함께 금연, 절주, 구강, 암, 치매, 심·뇌혈관질환, 혈압·당뇨 등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과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또 친숙한 음악에 맞춰 웰빙 스트레칭기구를 활용해 즐거움과 체력증진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민우 군 보건소장은 "활기찬 은빛경로당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마을주민들도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꾸려 노인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골짜기마다 울리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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