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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31 18:04:03
  • 최종수정2013.12.31 18:04:03
충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능력과 품성을 고루 갖춘 세계인 육성을 위해 학력 신장, 품성 함양, 복지 구현 등의 교육시책을 알차게 추진해 왔다.

2014년은 충북교육의 지향이 808개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가도록 하겠다.

먼저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실현하겠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강화하고, 컨설팅장학을 더욱 활성화해 교실수업 개선과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

또한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겠다. 교육과정의 자율화와 다양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강화, 수월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원역량 강화와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행재정적 지원 강화 등 5개 과제를 정하여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겠다. 스마트 과학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융합인재교육에 내실을 기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

특성화고 육성과 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7교 13과에 대해 학과를 개편하겠다. 산업구조 변화에 부응하는 우수 산업인력과 지역 인적자원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

소통과 사랑이 있는 따뜻한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체육과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해 나가도록 하겠다.

신뢰받는 지원행정을 펼치겠다.

'정부3.0' 추진을 통한 교육행정정보 공개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 감동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

학교장의 경영 역량을 강화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교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겠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도 행복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과 학부모님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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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