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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6 18:03:26
  • 최종수정2013.12.26 19:49:44

26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개장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중소기업청 관계자, 중소기업 입점대표 등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충북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연중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26일 청주 성안길에 개장한 '충북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이 연중무휴 상시 전시·판매되는 쇼핑공간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판매장은 지하 1층, 지상 1∼4층 건물(연면적 1천35.87㎡)로 HIT500 상품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중소기업 제품 등 모두 166개(도내 116, 전국50)업체가 생산한 뷰티용품, 패션잡화, 생활·주방용품, 지역특산품, 공예품,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3∼4층에는 도내 우수 공예작가의 공예상품이 전시되며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예체험과 뷰티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전시판매장 조성에는 모두 17억7천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중소기업청과 충북도는 지난 7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등 판매장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협력 운영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이 판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입주업체의 날·시군의 날 등을 운영하고 육거리시장과 연계한 관광코스 선정, 어린이집, 유치원 등 현장학습 코스 등 판매장 활성화 시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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