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엄정초 ‘바른말 누리단’ 우수동아리 선정

23일 장미희 교사와 학생대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13.12.21 14:13:26
  • 최종수정2013.12.21 14:13:26

충주엄정초(교장 박태환) 6학년 학생들이 교육부와 한국교총,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생 중심의 언어문화개선활동 동아리 ‘바른말 누리단’우수 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엄정초 장미희 교사와 학생대표는 오는 23일 서울 한국교총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 장관상을 받는다.

엄정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행복 通’ 동아리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도록 지도교사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며 학교 행사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생활 속에서 녹아드는 활동을 하도록 추진했다.

언어사용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자신의 언어생활 성찰과 반성을 시작으로 소식지 발행, 선서식, 학부모 학예 행사, 언어 수첩 사용, UCC 제작 및 발표회, 캠페인활동 등을 창의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언어 사용은 심성의 발현이라는 생각으로 고운 마음을 기르기 위한 감성교육과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학생 연수를 교과 수업을 통한 언어사용교육으로 진행했다.

그결과 6학년 학생들은 학교 전체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으며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