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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8 14:44:39
  • 최종수정2013.11.28 14:44:39

28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특별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 이정선 연구사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가 28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이정선 연구사의 당도향상과 착색증진, 병해예방 등에 효과가 좋은 농업용 미생물과 사료 효율의 증진으로 체중 증가에 도움을 주는 축산용 미생물 활용이 실시됐다.

'농업인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란 주제로 시청 홍보담당관실 박미정 주무관의 강의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충주시농촌문화체험협회 김만영 회장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농가 육성'이란 주제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 맞춤형 경영개선과 마케팅 교육, 품목별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주시의 강소농 등록 인원은 지난해 165명에서 올해 367명으로 대폭 늘어나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00명을 넘어섰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도기술원의 민간전문가, 시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담당지도사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519회의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축산 미생물을 활용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6차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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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