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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2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환상의 하모니 연출

  • 웹출고시간2013.11.24 14:57:07
  • 최종수정2013.11.24 14:57:18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이 25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제1회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28명의 합창단원들이 지난 7개월 동안 같이 호흡하며 일궈낸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다문화어머니 합창단과 드림스타트센터 줄넘기교실 특별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함양과 자존감 증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28명을 선발해 주 1회씩 합창연습을 1시간 반 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창단식을 가진 이후 10월 안산시립합창단 가을음악회 특별출연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에게 소통의 장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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