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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석회석 검출지역 상수도 공급사업 완료

45억원 투입해 살미·수안보면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 웹출고시간2013.11.18 11:14:40
  • 최종수정2013.11.18 11:14:40
충주 내 지하수에서 석회석이 검출된 지역인 살미·수안보면 13개 마을 300여 가구에 이달부터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

충주시는 18일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에 45억원을 투입, 지난 3월 공사를 착공해 급배수관로 26.23㎞와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며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석회석 성분이 과다 검출돼 극심한 식수난과 보일러 배관이 막혀 겨울철 난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수안보면 화천리 지역은 석회석뿐만 아니라 지하수 고갈로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이 완료돼 살미·수안보면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돼 식수난 해소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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