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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총력

철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발생국 여행 자제 등 당부

  • 웹출고시간2013.11.17 12:50:51
  • 최종수정2013.11.17 12:50:51
충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겨울철 가축질병 방역에 전 축산농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에 걸쳐 역사상 유래 없는 세 차례의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까지 동시에 발생하는 고초를 겪었다.

이에 충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구제역과 AI 발생국 여행 자제, 농장과 그 주변의 주기적 소독 실천과 감염여부를 자주 살펴 질병발생 의심시 즉시 관계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대규모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먹거리에 대한 불신 등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또한, 물류이동 증가와 축산업의 규모화·밀집화는 가축질병 발생 가능성과 전파력을 높여 대규모로 질병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

개방화·국제화로 새로운 질병이 유입될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어 모든 축산농가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에 대한 청정구역 지위회복과 유지는 사회적, 국제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라며 "각종 회의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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