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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업R&D연구회' 최우수 동아리 선정

우수 원터풀, 장려 고구려연구회, 12월 직원월례조회시 시상

  • 웹출고시간2013.11.12 10:50:21
  • 최종수정2013.11.12 10:50:21
충주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주농업R&D연구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학습동아리 워크숍과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는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행정의 달인과 명사가 초청돼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에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충주농업R&D연구회(회장 김수복)는 13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충주지역에 적합한 사탕무 2품종과 기존 재래형 가지보다 4.3배가 무겁고 착과성이 우수한 슈퍼가지 2품종의 시험재배에 성공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윈더풀(회장 신동성)은 하수처리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식방지 기능을 갖는 자동제어반과 수배전반시스템을 개발해 연간 3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고구려의 역사문화를 연구해 충주시 발전에 접목시킨 고구려연구회(회장 김찬호)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준 높은 연구결과가 많이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팀은 오는 12월 직원월례조회에서 상을 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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