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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초, 전국 청소년 민속 경연 대회서 우수한 성적

정다현 개인독주 동상, 이다혜·손하영 장려상, 합주 장려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3.11.10 14:54:52
  • 최종수정2013.11.10 14:54:52

충주엄정초(교장 박태환) 가야금부 어린이들이 지난9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민속 경연 대회에 참가, 초등 가야금 개인독주 동상(6학년 정다현)과 장려상(6학년 이다혜, 손하영), 합주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주부분 동상을 수상한 6학년 정다현은 '영목', 장려상을 수상한 6학년 이다혜는 '춘첩무곡', 6학년 손하영'춘접무곡', 합주부분 장려상을 수상한 3학년 신영인외 16명은 '춘접무곡'을 연주했다.

엄정초 가야금 방과후교실은 수·금요일과 토요 방과후교실로 운영하고 있는데, 올 해 가야금 단원은 6학년 6명, 4학년 5명, 3학년이 6명이다.

특히 가야금을 처음 시작하는 3학년은 손가락이 벗겨지고 물집과 굳은살이 박히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김은태 담당교사와 이미아 가야금 교사의 지도로 가야금연주 실력이 나날이 늘었다.

엄정초 가야금부 어린이들은 지난10월 24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제4회 충주학생 가야금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독주 (6학년 정다현) 및 합주 대상(3학년 신영인외 16명)을 수상, 2011 ~ 2013년까지 3년 연속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독주와 합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2011년 전국 청소년 민속 경연 대회가야금 독주와 합주부문 대상과 2012년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초등합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에 이어 2013년 전국대회에서도 초등 독주 동상과 장려, 합주 부문 장려를 수상하게 돼 가야금 연주 명문교로 우뚝서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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