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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직능단체 등 농촌일손돕기 '한창'

문화동과 칠금금릉동 직능단체, 금가면 직원 농산물 수확 도와

  • 웹출고시간2013.11.06 13:05:16
  • 최종수정2013.11.06 14:37:23

충주시 칠금금릉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직능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5일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엄정면 논강리의 서기택 씨 과수원을 찾은 가운데 이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충주시 문화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은 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지난 8월 가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지역 내 서성목(59) 씨 농가 무밭에서 무뽑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강창원 자매결연협의체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내 직능단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금가면사무소 직원들은 마사마을 정지돌(53) 씨 농가를 방문해 2천826㎡ 면적의 콩밭에서 콩 수확과 농산폐기물 수거 등 작업을 도왔다.

칠금금릉동 직원과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도 지난 5일 엄정면 논강리 5천㎡의 서기택 씨 과수원을 찾아 사과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근심을 덜어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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