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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살미 재오개마을 농촌일손돕기

1사1촌 자매결연 국무조정실 가족 120명, 사과수확 도와

  • 웹출고시간2013.11.03 15:43:44
  • 최종수정2013.11.03 15:43:44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국무조정실 직원과 가족들이 2일 임종권 씨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마을에서 지난 2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홍윤식 국무조정실 제1차장을 비롯한 국무조정실 직원과 가족 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이 모자라는 임종권 씨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가졌고, 자녀들은 밀랍인형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이들은 작업을 마친 후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정을 나눴다.

재오개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익준 살미면장은 "국무조정실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니라 진심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마음을 전하는 1사1촌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정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무조정실과의 인연은 재오개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5월 재오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무총리실은 그동안 봄철 적과와 가을철 과실 수확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추석에는 총리실직원들이 재오개마을에서 생산한 사과 800상자를 구매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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