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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지역 작가와의 만남' 개최

오는 30일 오후 2시 충주 원로작가 강준희 선생 초청 강연회

  • 웹출고시간2013.10.27 12:51:11
  • 최종수정2013.10.27 12:51:11
충주 원로작가인 강준희 선생과 대화를 통해 충주 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지역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초청되는 강준희 선생은 지난 1974년 데뷔작 '하느님 전상서'로 등단해 최근작 '희언만필(2013)' 까지 농촌문학 30여편을 저술했다.

제7회 한국농민문학 작가상과 충북문화상을 수상한 강 작가는 지조와 절개, 선비정신을 주제로 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여든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돋보기를 활용해 육필원고를 쓰고 있다.

그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이야기와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부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화행사마당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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