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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담당마을 책임징수제 운영

  • 웹출고시간2013.10.15 11:09:22
  • 최종수정2013.10.15 11:09:22
음성군 소이면(면장 이재무)은 늘어나는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소이면 지방세 체납액은 9월말 기준 1억 5천700만원이다. 소이면은 3개팀 15명의 체납징수반을 편성하고 담당마을 책임징수제와 연계해 연도폐쇄기인 2014년 2월까지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관내 소액 체납액에 대해서는 '담당마을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각 마을별 담당직원과 이장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납세자의 소재파악과 개별연락,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징수하도록 하고, 수시로 주·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해 고질·상습체납자가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도록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18명·140건·1억 2천600만원)의 재산압류와 공매의뢰를 실시하고, 지방세 3회 3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재무 소이면장은"매주 징수실적을 보고 받으며, 체납자를 관리·분석하는 등 성실 납세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며"어려운 경제상황에 체납액이 갈수록 늘어나는 실정으로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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