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10 14:31:07
  • 최종수정2013.10.10 14:31:17

제25회 괴산군농업경영인대회가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11개 읍·면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95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25회 괴산군농업경영인대회가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괴산군연합회(회장 김흥수)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이명숙)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11개 읍·면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95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혜와 기술을 모아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형성,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 모색 등 선진복지 농촌구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 및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농업과 농촌 발전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는 개회식에 이어 농업선진화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우수회원인 김연식(감물면·43), 정왕채(사리면·44), 정찬응(소수면·45), 최인숙(괴산읍·55), 김진아(사리면·42) 등 5명이 괴산군수 표창패를, 석재업(괴산읍·49), 조인숙(장연면·45), 이이배(불정면·52)씨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11개 읍면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의 한마당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으로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 대회행사에는 각 읍면 농산물 전시회도 함께 열렸는데, 괴산 인삼, 감물 감자, 장연 대학찰옥수수, 연풍 사과, 칠성 인삼, 청천 호박 등, 청안 메론, 사리 찹쌀, 소수 고구마, 불정 복숭아 등 각 읍면별 대표 농산물을 전시 홍보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괴산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농업경영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농업의 선도자로서 괴산의 농업발전과 미래지향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