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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34개교 급식 안전 불시점검 시작

방학기간 식재료·급식시설 중점 점검

  • 웹출고시간2013.09.03 14:21:27
  • 최종수정2013.09.03 14:21:27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혁)은 개학과 더불어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34개 학교를 대상으로 3일부터 하반기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안전에 대한 불시점검을 시작했다.

방학기간 동안 보관돼 있던 식재료에 대한 유통기한 확인과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설비 안전점검 등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지적사항 시정여부를 포함해 학교급식 위생, 안전 점검 83개 항목과 학교급식 운영평가 20개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이행, 월1회 저염식단 제공 및 로컬푸드데이 운영, 1교 1특색 급식운영 등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및 잔류 항생제 간이검사, 육류 납품업체에 대한 식육포장처리업·판매업 영업이 인·허가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개체식별번호에 따른 개별포장으로 쇠고기가 납품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계속해서 학교급식 점검단활동, 교차점검,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현장 불시 방문 등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품질검사 강화로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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