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01 18:42:21
  • 최종수정2013.09.01 18:42:21
○…본보가 단독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내 A새마을금고의 대출 연체율이 무려 '62.7%'에 이르러 '파산 위기'에 봉착, 출자자 및 예금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보도를 잇따라 내보내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가 도내 각 마을금고에 '업무 협조문(·)'을 발송해 집안 단속에 나선 모습이 역력.

마을금고 중앙회는 내부 업무 연락을 통해 마을금고 내부 문건이 유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언론 대응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확인.

하지만 정작 이를 받아본 복수의 마을금고 관계자는 "그동안 A 마을금고가 곪아터지도록 방치한 마을금고중앙회의 책임이 더 크다"면서 "항상 일선 마을금고 위에 군림하려고만 하는 마을금고중앙회가 어찌된 일인지 A 마을금고에게만큼은 관대한 것 같다"며 마을금고 중앙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

/ 이호상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