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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오웅진 신부 수사 촉구 2천500명 서명

음성지역 주민 대상 서명 진정서 검찰 제출 예정

  • 웹출고시간2013.07.30 15:1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68) 신부 등이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에 음성군민 2500여 명이 서명했다.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A씨는 "현재 2천500여 명의 주민이 수사 촉구 진정서에 서명했다"며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꽃동네 운영의 실상을 정확하게 밝힐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 제출 배경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오 신부와 B(53)씨 등 농업회사법인 꽃동네 유한회사 관계자 5명은 횡령 등의 혐의로 최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됐다.

C씨는 고발장에서 "오 신부 등은 1984년부터 꽃동네 인근 땅 수백만평을 자신과 꽃동네 수도원 관계자 명의로 사들여 청주교구 명의 신탁재산으로 가장했고 2009년 농업회사법인 꽃동네 유한회사에 이전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꽃동네 측은 C씨의 고발 내용을 일축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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