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署, 한우협회 집회 '합법촉진 불법필벌 원칙' 강조

평화적 시위 보장하되 불법 시위 엄중 처벌

  • 웹출고시간2013.07.29 11:52: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오는 30일 음성군 삼성면 소재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전국한우협회 한우농가 회원 3천여 명이 참석해 한우농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와 관련해 "합법촉진 불법필벌의 기본방침에 따라 평화적인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폭력 시위자에 대해서는 채증 등을 철저히 해 엄중 사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 주재 집회관리 경비대책회의를 통해 인력과 장비를 대폭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한편,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집회 전략 대응팀을 구성 매일 오전 오후 야간 3회에 걸쳐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될 것을 대비 현장조건에 따른 탄력적인 부대 운영과 더불어 현장 체포조를 구성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실전 훈련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시위예정일인 30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려 환자가 속출 할 것에 대비 지난 24일 음성지역 안전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음성소방서와도 긴밀히 협조, 의용 소방대 등 가용요소를 총 동원 응급환자구호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집회 당일 음성지역 원로로 구성된 노인회와 전의경 어머니회 등 협력단체들과 협조해 집회시위 참관단을 운영 최대한 평화적인 집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