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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야동초, 여름방학중 안전수영교실·과학체험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3.07.22 14:0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소태면 야동초(교장 박예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충주 클린에너지파크내 수영장에서 ‘안전수영교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체험교실’을 운영,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소태면 야동초(교장 박예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충주 클린에너지파크내 수영장에서 ‘안전수영교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체험교실’을 운영,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수영교실은 23~26일까지 4일간, 8월13~16일까지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충주 클린에너지파크내 수영장에서 개최되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수영강사팀(팀장 권혁선)의 교육기부활동으로 실시된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체험교실은 여름방학(4박 5일), 2학기 중(1박2일), 겨울방학(4박5일) 등 3차에 걸쳐 이루어지는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체험활동으로, 서울 건국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기부활동으로 실시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오는 8월 12~16일까지 이루어지며 무지개 물 탑 쌓기, 기름이 그린 그림, 카멜레온 아이스팩 만들기 등 신기하고 다양한 과학실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우리 국악의 숨소리를 찾아 떠나는 사물놀이, 나도 에디슨-창의력 교실, 학생들 스스로가 기자가 되어 학교신문을 직접 제작하는 글짓기 교실, 외국인과 만나도 두렵지 않아요-원어민 영어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독서 캠프’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야동초는 충주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국도변에 위치한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학교로 지리적인 위치 및 가정 형편상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이외의 활동에는 참여할 기회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학생수가 계속 감소, 폐교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는 다행복한 우수 학교 및 방과후 우수교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예서 교장은 “작은 학교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며,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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