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 애호박 연합사업 활성화 총력

농협청주·청원연합사업단-청원군 협약

  • 웹출고시간2008.03.26 21:5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윤태선)는 26일 회의실에서 올해 청원생명애호박연합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농협청주청원연합사업단은 청원군과 청원생명애호박의 물량 규모화를 통한 연합판매로 유통비용 절감과 출하 농산물의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을 통한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원생명애호박협약식을 체결하고 브랜드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은 생산 농산물에 대한 검품과 마케팅 및 거래처를 확보하고 청원군은 청원생명애호박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지도, 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원생명애호박연합사업단은 올해 △청원생명애호박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판촉활동 전개 △통합브랜드(청원생명) 인지도를 활용한 대형 거래처 확보 △연합사업 참여조직 확대를 위한 조합공동 농가교육 실시 △지자체와 연계한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구축 △거래처 담당자와 간담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큐봉지를 이용해 친환경농산물로 재배되고 있는 청원생명애호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균일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작기별(1기작 4월초~7월초순, 2기작 9월말~12월말) 출하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청원생명애호박은 지난해 2천100톤을 생산해 모두 26억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