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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본부, 전력기자재 中企 동반성장 협약

우수 중소업체 발굴로 상생 협력관계 구축
협약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마케팅 지원

  • 웹출고시간2013.07.11 17:2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관서(오른쪽 6번째) 한전 충북지역본부장과 신진선(왼쪽 6번째)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1일 도내 전력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10곳과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1일 도내 전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전 이청학 동반성장담당 처장, 중소기업 협약업체 대표, 자문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내 전력기자재 생산업체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관서 본부장과 협약업체 대표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축하영상 상영, 신진선 부지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협약업체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약이 체결됐다.

한전 충북본부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전력기자재 생산업체가 해외 전기 관련 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협약회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교수의 기술자문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 해외지사를 활용해 전력시장 여건, 수출 가능성 등에 대한 폭넓은 해외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관서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우수 중소업체를 발굴해 진정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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