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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부채모양 우표 나왔다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 26일부터 판매

  • 웹출고시간2008.03.25 22:1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25일 아프리카 대초원 특별우표 4종(56만장)을 우리나라 최초로 부채형 스티커 우표(사진)로 발행,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활한 대지위에 펼쳐진 드넓은 초원과 사막, 그리고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아프리카는 항상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또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프리카인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이번 우표는 이러한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우표의 모양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부채형으로 제작됐다

부채형 4장이 모이면 하나의 원이 완성된다. 대초원을 누비는 표범, 코끼리, 얼룩말 3장은 앙증맞고, 활짝 웃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전통 탈이 사진을 찍듯 포즈를 취한 1장은 정감이 넘친다.

어린이의 볼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회오리 문양이 있고, 전통 탈은 깃털로 장식돼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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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