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6.03 16:3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풍향교 충효단에서 괴산지역 유림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선동 전교(73)의 취임식이 열렸다.

앞으로 3년간 연풍향교 전교를 맡은 박선동씨는 1998년 연풍향교장의 입문하여 2003년부터 청소년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충북향교재단이사회 감사, 2009년부터 2012년 성균관유도회연풍지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박선동 전교는 "연풍 향교의 유지를 받들어 유림양성에 뜻을 두고 헌신하겠다"며 "괴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연풍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풍향교는 1981년 12월 26일 충북도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됐으며, 1515년(중종 10)에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됐으나 6·25전쟁 때 명륜당과 동무·서무가 소실되었다. 1978년 대성전을 중수하고 1979년 명륜당을 재건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맞배지붕에 단층목조인 정면 5칸, 측면 2칸의 대성전과 팔작지붕에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명륜당, 그리고 고직사가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