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군민건강 요람 자리매김

일일평균 850명 이용 인기

  • 웹출고시간2013.05.29 11:2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민 건강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수영장이 개관한지 1년이 지난 현재 일일평균 850명이 이용해 군민건강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군민의 레저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개장한 체육센터는 100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3천7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수영장(909㎡), 헬스장(283㎡), 다목적실(109㎡) 등이 들어서 있다.

수영장은 연일 이용객들로 넘쳐나 지난해 말까지 이용인원 3만1천명, 이용료 수입도 3억3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1월부터 4월까지 이용인원만 1만6천200명, 이용료 수입도 1억7천100만원에 이르는 등 지난해보다 월 평균 이용인원이 5% 늘었다.

개장 이후 수영장 월회원이 600명에서 750명선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헬스장을 찾는 월회원도 80명에 이른다.

수영장 운영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강습회원만 시간대별로 직장인반, 주부반, 효도반, 어린이반, 일반인반 등 매우 인기가 좋다.

특히, 새벽 6시부터 시작하는 '직장인반'과 오전 9시 주부반, 오후 1시 주부와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쿠아로빅'은 매월 매진으로 대기자만 20명에 이른다.

또한 수준별 수업을 타 수영장은 3단계(초, 중, 상)지만 옥천 수영장은 5단계(초, 중, 고, 상, 연수)로 세분화해 강습을 하고 있다.

옥천군 수영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역의 세대별, 나이별, 연령별 이용객을 분석해 공감대와 수준별 강습이 가능하도록 세분화한 프로그램에 있다.

군 관계자는 "새벽부터 많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