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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재익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NFC존 통해 참관객들에게 편의 도모"

  • 웹출고시간2013.05.09 19:4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NFC를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현장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박재익 원장은 "참관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원장과의 일문일답.

박재익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 NFC서비스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SW융합과제에 선정되어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 2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2억8천만원이며 오송 뷰티박람회 현장적용에 이어 성안길에 NFC존 설치를 상인연합회와 긍정적으로 협의중에 있다"

- 일반인들은 NFC서비스에 대해 다소 생소하다는 반응이 있는데.

"여수엑스포 등 일부 박람회에서 시범 적용한 신기술이지만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고 있다. 이번 오송 뷰티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 및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토록 하고 지역SW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힘쓰겠다"

-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NFC서비슬 받을 수 있나.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2 이상의 모델이나 베가레이서 등의 기기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자유롭게 전송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박람회의 기대 효과는.

"박람회 장내에 NFC를 통한 다양한 홍보와 4개국어 서비스로 참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전 세계에 스마트 뷰티 박람회를 널리 알리는 효과가 예상된다"

- 스마트 박람회 서비스와 함께 지역 관광상품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시종 지사님의 특별 지시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업소 등을 NFC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NFC적용 서비스를 확대했다. 일반 참관객들이 박람회 관람 이후 지역의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오송 뷰티 박람회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참관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국내·외 참관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NFC서비스 존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을 널리 홍보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 김동진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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