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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15 13: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이 괴산문화 제39호를 발간했다.

괴산문화 39호에는 김근수 중원대학교 향토문화연구소장의 괴산의 정려각 고찰, 이상주 중원대학교 교수의 화양구곡에 새긴 조선·명나라 임금의 글씨와 우암 송시열의 글씨 탁본 특별전에 대하여 실려있으며, 임종국 괴산향토사연구회원의 장풍 성터와 성곽고찰, 이대중 괴산문화원이사의 우라나라의 제례 등 괴산의 역사와 향토문화가 실려있다.

또한, 지난해 대마도반환운동국민본부의 학술세미나 및 토론회의 내용을 특집기획으로 실었으며, 단원 김홍도 그림연구회의 작품과 한국문협 괴산지부의 문예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괴산의 정려각 고찰에서는 옛부터 충효예를 으뜸으로 삼아 충신 효자 열녀가 많은 인걸의 고장인 괴산의 정려각인 충신각 2개소, 충효각 2개소, 효자각 17개소, 효열문 6개소, 열녀각 5개소 등 32개소의 정려각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괴산문화집에는 한국최고의 구곡이며, 한국 제일의 문화산수인 화양구곡의 암각화와 탁본의 서예적 예술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재출 괴산문화원장은 "내 고장 문화유산과 선조들의 발자취를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로 괴산문화 39호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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