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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2 15:2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 윤홍식 교사가 지난 11월 30일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선생님賞' 대상을 수상했다.(왼쪽에서 3번째 꽃다발 든 윤홍식 교사)

충주대원고(교장 이성호) 윤홍식 교사가 지난 11월 30일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선생님賞'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교육상'은 배움과 나눔의 아름다운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학교'와 '아름다운 교육자', '아름다운 스승'을 발굴, 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2001년에 제정해 지난해까지 11년간 1천개 학교 이상이 참여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아름다운선생님賞' 은 전국의 교사들 중에서 오직 1명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윤홍식 교사는 1985년 충주대원고에 부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대원직원연수집'을 발간하고, 파라미타청소년활동, 사회봉사활동, 해외탐방학습, 문화재지킴이 활동, 내고장문화재탐사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올바른 기본생활습관과 품성함양에 공헌했다.

또한 청소년활동, 사제동행의 독서교육과 연계한 글쓰기교육으로 학생의 소질계발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통해 학력제고와 진로지도에 헌신하며,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감동교육과 교육혁신을 실천해 제자들의 존경과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윤홍식 교사는 "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상을 받겠다. 지금까지 열과 성을 다해 저를 보필한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며"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고 한 지그 지글러의 말처럼 앞으로 학교 발전과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가 공교육을 회복하여 아름다운학교로 가꾸어질 수 있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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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