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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04 16:5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목행초(교장 이성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3일 문경새재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65명이 참가했으며 조령3관문부터 1관문까지 걸으면서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이 주는 늦가을의 정취와 멋을 마음껏 느꼈다.

참가자들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가족과의 대화를 나누고, 교사들과는 교육상담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산행을 마치고 보물찾기와 학교에서 마련한 상품권 증정 등으로 더욱 즐겁고 신나는 산행이 되었다.

이성연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기여하고 사랑과 존중, 배려의 인성을 함양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多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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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