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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새 국가 건설 적임자 文 후보 선택"

"일관되게 균형발전 주장 도민 알게되면 지지할 것"

  • 웹출고시간2012.09.17 19:5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적임자로 문재인을 택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문 후보 선출의 의미'를 이 같이 답했다.

노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만난 본보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은 기존의 정치로는 안 된다. 갈아 엎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새로운 정치·새로운 나라를 건설할 적임자로 문 후보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문 후보의 충북 지지율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낮은 이유에 대해 "문 후보는 일관되게 국가 균형발전론을 주장한 반면 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뒷받침했다"며 "이런 차이를 충북도민들이 알게 되면 지지율이 역전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 들어와서 새누리당은 수도권 중심의 발전 정책만을 내놨다"며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지낸 박 후보는 단 한번도 이를 반대한 적이 없다. 동조했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 "당 선거인단은 박 후보와 싸워서 이기라는 염원을 담아 문 후보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며 "지지층도 마찬가지다. 그런 차원에서 후보단일화 문제를 접근 중"이라고 했다.

노 의원은 중앙선대위 구성과 관련, "다른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까지 모두 포함하는 용광로 선대위가 구성될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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