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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1 17:4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가 21일 주택연금 가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가입자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문성기)는 21일 주택연금 가입고객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주택연금 가입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사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역 주택연금 명예 홍보대사 등 연금가입자 부부 10여 명이 초청돼 지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충북지사는 이어 독거 어르신 쌀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 주택연금은 △2007년 7~12월 515건 △2008년 695건 △2009년 1천124건 △2010년 2천16건 △2011년 2천936건 △2012년 8월 현재 2천789건이 가입됐다.

총 1만75건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내 올해 신규가입 건수는 32건이다.

주택연금이 이처럼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의 공적연금 수혜 비중이 낮고, 가족부양과 자녀교육 등으로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은퇴자들이 자녀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성기 지사장은 "현금성 자산 비중이 낮고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년 가입 증가세가 배가되고 있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던 도내에서도 주택연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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