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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0 19:4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지역 현안사업의 12월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공약 검토작업에 착수한다.

새누리당은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18대 대선 후보자 지명 전당대회를 열고 역대 최다 득표율인 83.9%를 기록한 박근혜 경선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윤진식(충주)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전 본보 기자와 만나 "충북도에서 17개의 현안과제를 제시했다"며 "도당에서 현안과제를 검토해 대선공약 반영 여부를 정한 뒤 반영시켜야 될 사업을 중앙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16일 △충청내륙고속화 도로(세종~충북~강원권 연결 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고속국도 제35호(중부고속도로 남이JCT~마장JCT) 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등을 포함, 총 11개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제로는 △KTX오송역세권 개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기반시설 국비 지원 △제천~원주 복선 전철 조기 완공 등 총 6개 사업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선이 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공약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떤 현안이냐"고 묻자 "이제 검토를 시작한다. 충북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약을 객관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박근혜 대선후보 선출의 의미'를 묻는 질문엔 "당원과 대의원,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원칙과 신뢰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대선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민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도록 뛰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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