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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자살예방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2.06.25 11:0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는 25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소방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성모병원 등 5개 유관기관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난 3월31일 법률 시행에 따라 진천군정신보건센터를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 5개 기관과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필요한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 기관들은 자살자와 자살시도자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자살자 및 유가족의 사후관리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햇으며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고 자살시도자의 기초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진천군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은 자살예방을 위한 계획수립, 자살관련 상담, 자살위기 대응,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예방 홍보 및 교육 등 생명존중 문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요인의 결과로 표출돼 진천군보건소 사업만으로는 긍적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기 어려워 각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군민 모두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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