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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민중심 일중심의 조직개편 추진

평생학습센터 신설롸 본청 66팀→62팀 감축
군민중심 조직 재설계…이달말까지 완료 계획

  • 웹출고시간2012.06.21 14:3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군민 중심, 일 중심의 조직 재설계와 비효율적 중복·유사기능의 통합을 통한 팀별 융·복합기능 강화,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 성장 동력 반영을 위한 업무기능 조정을 위한 조직개편을 6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을 인력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대팀제, 소규모 및 유사기능의 팀 통·폐합을 통한 팀기능 강화, 민선5기 군정 주요 추진조직 강화, 복지행정 서비스 기능 강화, 부서 간 업무 재조정을 통해 행정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군민 중심, 일 중심의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행정과 등 지원 부서를 감축하고 복지욕구 등 군민생활에 관련된 사업 부서를 증원하여 행정수요를 제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조직개편은 투자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사업추진단을 투자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평생학습센터(6급 사업소)를 신설, 평생학습 업무와 도서관 운영업무를 담당한다.

또 진천·음성광역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담당했던 환경사업소를 폐지, 환경위생과 환경시설팀을 신설하여 업무를 이관한다.

복지전달체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희망복지지원팀 신설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및 유사기능의 팀 통합을 통해 팀기능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66팀(1 T/F팀 포함)을 62팀으로 4팀을 감축,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인력을 확충한다.

이에 따라 민간협력팀과 민방위팀을 지역협력팀으로, 세입관리팀과 지방세 정보화팀을 세입정보화팀으로, 환경기획팀과 수계관리팀을 환경기획팀으로 각각 통·폐합하고 도서관운영 T/F팀은 평생학습센터로 이관한다.

부서간 업무 재조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과의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등록, 외국인 등록업무를 종합민원과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업무, 농업경영컨설팅 업무를 농업지원과로, 부서별 특구지정업무를 투자정책과로 각각 이관한다.

군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관련 규칙이 도 사전보고 절차를 거쳐 6월말 공포할 예정이며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자체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진천군정책자문단의 의견 수렴과 부서장 및 직원설명회, 부서 순회면담, 조직개편 실무지원단 운영 등 개편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조직개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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