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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4 13:0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거진천 꿀 수박이 생육초기에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작황이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지고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 따르면 올해 진천 꿀수박재배면적은 지난해 365ha보다 6%(21.6ha) 증가한 387ha, 생산 예상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2만3천220t으로 연매출 360억원이 예상된다.

수박작황은 생육초기인 3월~4월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양호로 생육이 호전돼 생육상황과 색택 등 품위는 지난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전거래는 지난해와 비슷한 3.3㎡당 2만원~2만5천원에 40~50% 거래될 전망이고 출하시기는 전반적인 생육촉진으로 지난해 보다 5일 앞당겨졌다.

성수 출하시기는 오는 20일~30일까지 예상되고 있으며 여름철 날씨도 지난해보다 좋아질 전망으로 수박 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덕산농협 상무는 "수박 성수출하기인 20일부터 덕산농협 APC센터에서 본격적으로 공선출하가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박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생거진천 꿀수박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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