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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3 13:2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주택개조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와 임대주택 거주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특히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와 뇌병변, 시각장애인, 장애인 다수 가구, 고령 장애인, 저소득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군은 각 읍·면에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추천받아 자체 심의를 통해 11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최고 380만원까지 총 4천18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개조 사업은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씽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포장공사, 도배, 장판 등이다.

반면 군 지원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장애인과 금융기관 등에 주택개조 비용 융자 추천으로 지원받는 장애인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 이동 편의시설 설치로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발굴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22억6천500만원을 투입, 생활안정지원, 장애인편익 증진사업, 장애인 단체활동 및 행사지원, 수화통역센터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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