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6.11 10:2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11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학생 해외연수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연수 사전설명회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15~8월4일까지 3주간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시 타벗 토라 커뮤니티 데이 스쿨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학생 해외연수에 대한 입·출국 안내와 프로그램 일정을 소개했다.

또 현지 캠프생활 안내 등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하는 연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원하는 미국 현지 캠프의 박현진 원장이 설명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답변을 가져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군을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덕산면 옥동초등학교 출신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건재 명예교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한편 학생해외연수 사업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감각 향상으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총 25명의 학생이 미국 커네티컷과 캘리포니아에서 연수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명성이 있는 얼바인시에서 수준높고 품격있는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