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보건소, 두부햄버거.또띠아롤 간식만들기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2.06.11 11: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웰빙건강 레시피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간식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는 최근 어린이 비만이 증가 추세에 있어 소아 성인병의 위험성이 높아 초·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건강한 간식 만들기 행사를 연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정착으로 편식과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건강간식 만들기' 실습으로 전문영양 강사를 초빙, 식품구성탑 등 영양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좋은 야채와 두부를 이용한 두부버거 햄버거 등 웰빙건강 레시피를 제공하고 요리실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모집이며 군 보건소 건강관리팀(539-7343)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실습으로 학교 주변의 먹거리, 외식 및 패스트푸드 중심의 식생활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충북 평균보다 비만율은 24.5% 높고, 운동 실천율은 5.9%로 낮게 평가돼 비만예방과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