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6.10 15:5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을 청년회원들이 주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마을 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용진마을 청년회(회장 김현호)는 10일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노인들과 주민, 출향인 등을 초청,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날 용진마을 청년회원들은 음식을 직접 준비해 마을 주민들과 출향인들에게 대접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는 잔치를 열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색소폰 연주와 오르겐을 연주해 흥을 돋구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호 청년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진정한 사람사는 정"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해서 따뜻한 용진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마을 청년회는 현재 회원이 36명이며 지난해 1월 발족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