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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혁신대학, 소설 '부초' 한수산 소설가 초청 강좌

  • 웹출고시간2012.06.10 15:0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12일 진천군민회관에서 한수산 소설가를 초청, '어제의 한국인 내일의 한국인'이란 주제로 연다.

한수산 소설가는 지난 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4월의 끝'의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해빙기의 아침', '부초', '가을 나그네', '까마귀' 등 다수의 장편소설과 '젊은 나그네', '순결한 아침을 위하여',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등의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한 소설가는 제1회 오늘의 작가상, 제3회 녹원문학상, 제36회 현대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김용숙 대표를 초청,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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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