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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06 14:5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월면 철구조물 제작업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6일 새벽 5시께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철구조물 제작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조 패널지붕 120㎡와 콤푸레셔 1대가 불에 탔으며 공장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마을에서 양봉작업을 하던 목격자 김모(53)씨는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장작업(녹 제거과정) 처리장에서 연소경로로 보아 출입구 좌측의 분진가루 적치된 장소에서 발화하여 건물외벽과 지붕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기·기계·가스 등 다른요인은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담뱃불씨 등에 의한 발화 가능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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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