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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김윤희 의원, 제9회 대표 에세이 문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2.06.05 23:5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 김윤희(수필가) 의원이 2~3일까지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펜션파크에서 열린 제25회 대표 에세이 문학회 전국세미나에서 수필집 '순간이 둥지를 틀다'로 제9회 대표 에세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 에세이 문학상은 월간문학으로 등단해 5년이상 10년 이내 작가의 수필집 중에서 선정하며 심사대상 작품은 매년 1월1일 기준, 3년 전까지 출간된 작품집을 대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0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수필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 작품집 '순간이 둥지를 틀다'는 햇살 줍는 비둘기, 어머니의 길, 숙명, 얼음색이 꽃,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등 총 5부로 구성된 61편의 작품과 반숙자 수필가의 서평이 수록돼 있다.

정목일 심사위원장은 수록된 수필작품은 "모두 진정성이 창출된 글이라는 점과 작가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깨닫게 된 문제의식으로 작가정신이 투철했다"고 평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특색 있고 선이 굵은 작가에게 거는 기대와 대표 에세이 문학상의 첫 마음, 아름다운 취지를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 후기로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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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