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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 도서관·보건지소 개관식

쾌적한 양질의 도서관·의료서비스의 문 활짝

  • 웹출고시간2012.06.04 10:4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광혜원 도서관과 보건지소 합동 개관식에서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은 4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광혜원도서관과 보건지소 합동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서관, 의료서비스에 나선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과 보건지소의 경과보고와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현판식 순으로 개관식을 열었다.

광혜원면사무소와 인접한 광혜원도서관과 광혜원보건지소는 6천461㎡의 부지 위에 나란히 들어서 있으며 6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완비돼 있다.

광혜원보건지소는 8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착공, 8개여월만에 완공된 것으로 건축연면적 488.78㎡의 현대식 2층 건물로 신축됐다.

보건지소에는 주민진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실, 한방진료실, 물리치료실, 통합보건실 등으로 이뤄져 있어 주민의 의료욕구 충족을 위한 진료와 보건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임시 개관한 광혜원도서관은 건축연면적 1천629.81㎡에 지하1층, 지상 2층 구조로 돼 있으며 보유 장서는 1만8천691권으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학습실, 문화교실 등이 있어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광혜원 도서관과 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넉넉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장소로 많이 사랑받고 이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풍요롭고 질 높은 교육·보건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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