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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지부진' 현안사업 불당긴다

군수, 사업장 8곳 현장방문…안전관리 여부 중점 점검

  • 웹출고시간2012.05.30 13:4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립도서관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서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다음달 1일까지 주요 현안사업장 8곳을 방문해 사업진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에따라 유 군수는 29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군립도서관 공사 현장과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도서관을 조속히 준공하고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평호권의 계획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0일에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찾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대비 안전관리 여부도 확인했다.

유 군수는 31일에는 혁신도시 사업장을, 다음달 1일에는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장을 방문한다.

현안사업 추진이 일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유 군수가 이들 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서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민선5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현안사업 점검차원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청 간부공무원들도 현장을 직접 챙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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