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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기센터, 농식품가공 분야 강소농 현장컨설팅 실시

  • 웹출고시간2012.05.29 16:3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다오네농장(대표 김남이)을 방문, 가공발효식품에 대한 강소농 현장컨설팅을 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해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29일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의 경영, 가공식품분야 민간전문가 3명과 농기센터 김정화 품목별 매니저(42·농촌지도사)가 농산가공 강소농 7명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민간전문가들은 농가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 등을 통한 경영개선을 지원했으며 창업·가공 등 농업 외 소득 향상방법과 강소농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현재 군이 육성하는 강소농은 지난해 130농가, 올해 197농가 등 총 327농가이며 이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지원단의 품목별 매니저 16명이 주축이 돼 중앙 민간전문가 19명, 도 민간전문가 7명과 함께 총 42명의 농업전문가를 투입, 재배기술과 농업경영에 관한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강소농 육성 컨설팅에 투입되는 농업전문가는 식량작물, 화훼, 특용작물 등 품목별 전문가와 친환경, 병해충, 경영 등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재배기술, 경영 등 다 방면에서 컨설팅지원을 하게 된다.

신동화 농기센터 소장은 "재배기술, 경영진단 등 영농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강소농의 역량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컨설팅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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