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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14:1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4일 충북도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緣(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1부 개회식, 2부 봉사자화합한마당 행사, 3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관내 관광지와 유적지 3개소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투어를 실시해 타 시군 봉사자들에게 군의 명소를 홍보했다.

청팀과 백팀 2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장애물경기, 한마음 박터뜨리기, 대동놀이 등 봉사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구성해 봉사자 전체가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농다리에서 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농다리 산책로 코스와 보탑사, 종박물관·판화미술관 등 3개소로 나눠 진행된 생거진천 투어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봉사자들에게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힘들고 험난한 세상을 사랑으로 보듬어가는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봉사자들이 한데모여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화합하여 자원봉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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