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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면·공군 제6탐색주조비행전대,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2.05.22 11:4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초평면사무소 직원과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부대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 초평면사무소와 자매결연 맺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장병들이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부대장 임채현) 장병 20명과 초평면사무소 직원 10명은 22일 초평면 오갑리 영신마을 김주희(71) 농가를 찾아 8천250㎡의 포도 과수원에서 포도 곁순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지난 2007년에 초평면과 자매결연 맺고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열린 경로잔치에 22명의 병력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경로잔치, 붕어축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등 각종행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재난재해로 인한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히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초평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앞으로 영농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일에도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도청 농정국 직원 40여명이 문백면 사양리 황토농원(대표 이홍희.67)을 찾아 복숭아나무 적과를 실시해 농가에게 도움을 줬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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