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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9 13:4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암장학재단 이사장 윤호철

선암장학재단(이사장 윤호철)이 10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 청소년(중·고등학생) 8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선암장학재단은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진천공장을 두고 있는 주식회사 디어포스(대표 윤호철)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지난 2002년에 설립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다 올해부터는 진천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선암장학재단에서는 각 읍·면과 학교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29일부터 3주간의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에 청소년 18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지난 4월에 심의를 거쳐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38명 등 총88명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매월 10만원(년간 1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수 만큼 매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선암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관내 지역의 청소년들이 편안한 가운데 학업에 전념하여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디어포스는 인천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의류, 반도체에 사용하고 있는 연마지와 포를 생산하는 업체로 연매출 900억원을 올리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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