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06 15:4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월면 솔림6길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에서는 4일 본교 무제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SWEET Schoo' 어린이날 기념 공연이 열렸다.

이월초는 올해 학교 특색사업으로 'SWEET School'을 선정, 미소짓기(Smiling), 따뜻한 마음 나누기(Warm-hearted), 격려하기(Encouraging), 감동주기(Effective), 멋진 선생님 되기(Teacher)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어린이날을 맞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장기를 아이들에게 나누고 함께 하며 감동을 함께 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서 교사들은 가야금 연주, 플롯 연주, 구연동화, 수화 공연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숨은 장기를 마음껏 감상했다.

특히 강옥남 교장의 구연동화는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1인1결연 학생에게 교사들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월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교류로 신뢰와 사랑을 키우고 나아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풍토를 만드는데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후영(6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의 공연을 보면서 새로운 면을 알게 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